이천소방서는 벌집제거·동물포획 등 비긴급 생활안전 출동 증가에 따른 긴급 재난현장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지리·지형 등 지역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4개월간 하루 2인 1조로 순환하며 비긴급, 저위험 생활구조 특히 벌집제거나 동물포획, 단순안전조치 등 신고에 대한 현장활동 업무를 담당한다.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총 65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응단장이 직접 교육을 맡아 현장대응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운영배경 및 계획 ▲민원인 전화 응대, 대민접촉, 친절서비스 ▲안전사고방지교육, 구조활동 중 안전사고 사례분석 및 대처요령 ▲구조 장비 사용법 ▲코로나19 감염방지 물품 착용 철저 및 장비 관리 소독 지도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안전전문대운영에 만전을 기해 긴급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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