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쉼터인 초지 옥상 하늘정원을 새로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초지 하늘정원은 2016년에 초지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을 주민들에게 쉼터로 제공하고자 조성된 후 마을 정원사업, 옥상캠프 등 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조금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늘정원에 핑크뮬리, 꽃 잔디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고 화단과 벤치, 조형물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된 하늘정원은 향후 주민자치센터 개강 후 수강생들의 연습공간과 동아리 모임 공간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