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한국야쿠르트 경인지점 임직원들이 헌혈증 74매를 병원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헌혈을 기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장에서 캠페인을 펼쳐 헌혈증을 모았다.

이상현 경인지점 차장은 “비록 수백장이 넘는 헌혈증을 기증하진 못했지만 이번 헌혈 캠페인이 소개돼 시민 한 명이라도 더 헌혈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