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2동 통장자율회(회장 김용우)는 최근 성금 100만원을 동구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성금은 화수2동 통장 업무 봉사를 하고 있는 주민 29명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김용우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료진과 동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통장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의 수많은 중요 업무들이 각 동 통·반장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완성된다”며 “오늘 성금 기탁처럼 물심양면으로 구정을 돕는 통장들의 노고에 구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좋은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