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최근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가정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긴급지원 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치주질환을 겪고 있는 대상자 등 총 10세대에 1839만원을 지원했다.

긴급지원은 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주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모니터링하는 적십자사 만의 안전 보호 체계다. 생계부터 주거, 의료까지 각 분야에 대한 현금과 현물 지원을 하고 있다.

적십자 인천지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으로 2020년 현재 59세대에 총 1억4600만원을 지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