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쿠팡 고양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31일 낮 12시 기준으로 검사 대상자 1601명 중 84.2%에 해당하는 1348명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6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8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쿠팡 고양물류센터 내 상주직원 707명은 검사를 완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9일에는 별도 건물에 있는 쿠팡맨·물류작업자·공사업체 직원들까지로 검사 대상을 넓혀 894명을 추가 검사하기로 하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253명에 대해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동선 등 관련정보가 파악되는 즉시 신속하게 공개하고,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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