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담대는 25일 감염병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 마스크 등 방역용품 200세트를 용인시에 기탁했다.

이 세트엔 천 마스크를 비롯해 종이비누, 손 소독제, 항균 물티슈가 하나씩 들어있다.

마석범 송담대 부총장은 “송담대 자원봉사 학생들이 힘을 모아 만든 방역용품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개인위생을 관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