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고속국도IC 인근 신규 물류단지 조성사업의 사전입주기업체(실수요자)로 참여할 우선 대상자를 모집한다.
25일 여주시에 따르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사실상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시는 지역 내 7개의 고속국도 IC 인근을 활용한 신규 물류단지를 조성해 무분별하고 산발적인 개별 물류창고의 난립을 지양하고 계획적인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입장이다.
조성위치는 지역 7개 고속국도IC 반경 5㎞ 이내로 설정했으며, 사전입주기업체(실수요자)의 다양한 사업특성을 고려해 물류단지 조성위치 지정의 자율성을 부여한다.
시는 실익이 없는 단순 보관용 물류창고 입지를 지양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인력 중심의 물류유통단지 입지를 우선적 자격요건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입주신청서 마감일은 6월4일까지며 향후 입주제안서 평가를 통해 사전입주 우선 대상자를 선정해 12월 실수요검증을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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