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 ‘빛-향일암’
인천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 ‘빛-향일암’

자연을 그리는 유명숙 작가가 ‘내 안의 꿈’ 개인전을 오는 26일까지 연다고 24일 밝혔다.유 작가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있는 갤러리 라메르에서 2회 개인전을 연다.

유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선을 멈추게 한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담은 ‘선인장-한림공원’, ‘빛-향일암’ 등 여러 작품을 그려냈다.

그는 인간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작품에 담아 관람객들이 자칫 잊고 있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유 작가는 2016년 한·일 국제미술대전 특선, 2019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전, 인천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유 작가는 현재 국제미술교류협회, 부평미술인협회, 창조미술협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 작가는 “어느 날 자칫 지나쳐 버릴 지난 추억의 조각들을 붓으로 담기 시작했다”며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온갖 소리와 푸르름을 소중한 마음으로 맞고, 감사함을 느끼며 활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