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사이의 숲 속에 오솔길(데크로드)이 개통된다.

인천시립박물관은 21일 유동현 시립박물관장 및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솔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이날 개통한 오솔길(데크로드)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화시설과 휴게공간으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립박물관 단체 관람객들이 협소한 박물관 주차 공간으로 불편을 겪던 게 오솔길을 통해 이어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넓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야간에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설치했다.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오솔길(데크로드) 조성으로 관람객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보행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