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지키기에 애쓰는 공공의료 든든한 지킴이 되길

“덕분입니다.”

아침에 처음 보는 종이, 인천일보다.

오랜 공직생활로 몸에 밴 인천일보와 함께 하는 하루, 그리고 지면에 담긴 뉴스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혼란스럽다.

마지막 직장생활을 인천지역 코로나19의 첨병인 인천의료원에서 해 감사하다.

비록 다음달 인천의료원을 떠나지만, 의료인과 함께 코로나19로 밤을 지새우며 시민 건강을 지켜 내고 있다는 것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그러기에 그들을 뒤로하고 떠나게 돼 미안함과 죄스러움이 크다.

인천일보가 인천의료원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

지금처럼 항상 약자에 방패막이 되고, 강자에 큰소리치는 인천일보이길 기대한다.

인천의료원과 인천시 공직자 그리고 공직생활 중 알게 된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덕분입니다”, 인천일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