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20년도 장학생 383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성적 우수, 재능 등 4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모두 6억74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2010년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의 장학금 신청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재단은 2018년 2억4400만원, 2019년 4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다 많은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