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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담비, 지리산·내장산서 사냥하는 모습 잇따라 포착
멸종위기 담비, 지리산·내장산서 사냥하는 모습 잇따라 포착
  • 조혁신
  • 승인 2020.05.19 12:58
  • 수정 2020.05.19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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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담비
▲ 내장산 담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지리산과 내장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가 하늘다람쥐와 청설모를 사냥하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19일 보도에 따르면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서 관심대상종으로 분류돼 있다.

먼저 지난달 지리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하늘다람쥐를 조사하기 위해 설치한 무인센서 카메라에 담비가 하늘다람쥐를 사냥하려는 모습이 잡혔다.

다른 영상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삵의 모습도 포착됐다.

또 이달 초 내장산에서는 자연자원을 조사하던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직접 청설모를 사냥하려는 담비의 생생한 움직임을 촬영했다.

송동주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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