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2021∼2024년 4년간 10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생산·가공·소비 연계 강화를 기반으로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원활한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푸드플랜 APC사업, 저온유통체계사업, 기획생산체계구축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을 4개 사업을 패키지로 공모 신청해 우수한 평가로 선정됐다.
시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먹거리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해 도농교류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영세·소농 대상 다품목 기획생산체계를 구축을 통한 공공급식 기반 강화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경기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전담전문가를 위촉해 사업추진 점검하고 사업을 통해 먹거리 복지 실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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