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유례없는 학생 없는 스승의 날, 썰렁한 학교
코로나19로 등교가 다섯차례 연기되면서 스승과 제자가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스승의 날을 맞았습니다. 시교육청은 매해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여식 외 별도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개인과외 교습자, 깜깜이 감염원 부상… 대안은?
코로나19 확진 전파 경로로 떠오른 ‘개인과외’가 교육 당국조차 현황 파악이 어려운 ‘깜깜이 감염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태원 방문 이력 등을 전수 조사하고 있지만, 감염자가 숨어 있을 수 있는 개인과외 교습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

▲“코로나19 속 외국인 노동자 리스크, 해소 방안 찾아달라”
코로나19 문제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지연이 계속되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의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가 높은 인천 제조업계는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처벌 목소리 도내 전체로 확산
경기도 내에서 대형 산재 사고 후 건축주와 시공사가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는 일이 빈번해 지면서 허술한 안전관리로 노동자들의 산재 사고를 낸 건축주와 시공사에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건축주 등 원청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움직임도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평택공장 증설 현장, 공사 중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증설 현장이 멈췄고, 의왕 서울구치소도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접견이 중단됐습니다. 한편 수원시 관내 원어민 교사와 강사를 대상으로 이태원 방문 이력을 조사하는 등 코로나 확진을 막기위한 방역과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청과 남양주에 오월걸상 설치
경기도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 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청 정문 앞과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오월걸상’을 설치했습니다.
‘오월걸상’은 광주라는 지역적 한계와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전국화, 현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설치됐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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