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의왕과천당원협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산아래샤브샤브(의왕시 고고리실6)에서 ‘우리가 부족했어요’라는 제목 아래 총선 실패의 문제점과 당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미래통합당 의왕과천당원협의회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현 정권의 무능과 여당의 실정에 대해 총선 전 심판론이 크게 일었지만,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것과 관련해 지역당원 스스로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총선평가를 통해 2022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원들 간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정 민주평통 의왕시 전 협의회장이 좌장으로, 발제자로 이기한, 강구일, 토론자로 오광명, 이만호, 조박희, 강대희 등이 참여하며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이 축사자로 참석한다.

신계용 당협위원장은 “이번 성찰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부족한 게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고, 혁신을 통해 향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루고자 한다”며 지역당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