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13일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3일간의 제243회 임시회 일정을 결정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4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고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게획이다.

이윤승 의장은 “정부가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하기로 한 만큼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