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호 명예교수, 이찬근 명예교수, 최계운 교수(가나다순)
▲박인호 명예교수, 이찬근 교수, 최계운 명예교수(가나다순)

국립 인천대학교 제3대 총장 후보자가 박인호 명예교수, 이찬근 교수, 최계운 명예교수(가나다순) 3명으로 압축됐다.

7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열린 정책평가단 투표 후 총장추천위원회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3명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박인호 명예교수, 이찬근 교수, 최계운 명예교수 등 3명이다. 

학교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수와 교직원, 조교, 학생이 참여하는 정책평가단 투표를 진행했다. 기호 순으로 이찬근·최병길·박인호·이호철·최계운 예비후보자가 경합을 벌였다. 

최종 총장 선출을 위해 총장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6월26일 전에 최종 후보자 1명을 결정해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 제청한다. 대통령이 총장을 최종 임명한다. 

앞서 예비후보자들은 지난 4월28일 총장 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 이달 6일 정책평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거쳤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올해 7월29일부터 2024년 7월28일까지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