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배종옥·허준호 주연 영화 '결백'이 이달 27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키다리이엔티가 7일 밝혔다.
'결백'은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다시 개봉일을 확정했다.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용의자가 된 엄마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딸의 이야기를 그린 추적극이다.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다룬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사생결단' 등 여러 영화에 조감독으로 참여한 박상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직접 각본도 썼다.
'결백'에 앞서 이달 21일에는 송지효·김무열 주연 '침입자'가 개봉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이달 하순부터는 정부의 영화 관람료 6천원 할인권 130만장도 풀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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