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 아산과 리그 개막전
16일 안양과 홈에서 `리턴매치'
▲ 프로축구 부천FC1995는 오는 10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 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리그 개막을 앞두고 부천종합운동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부천FC 선수단. /사진제공=부천FC1995

프로축구 부천 FC1995는 2020시즌 리그 일정에 따라 시즌 첫 경기가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 충남 아산FC와 원정 경기를 벌이고 첫 홈 개막전은 16일 오후 6시30분 FC안양과 치르게 됐다.

부천 FC는 첫 경기 상대인 충남 아산이 이번 시즌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팀으로 만만치 않은 전력이지만 반드시 승리로 장식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 홈 개막전 상대인 FC 안양은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아쉬운 무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좌절시킨 팀이어서 이번에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차례 맞대결에서 2승 2무로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올해에도 우세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천 FC 관계자는 “경기도 반드시 승리하겠고,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예방을 통한 선수단 안전과 이동 동선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