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일 파주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업무 지원을 위해 문산, 운정1, 2, 3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촌1동 이동창구를 방문했다.

 

우선 시의원들은 지역구별로 3개 조로 나눠 긴급생활지원금 관계자에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근무자들을 격려한 후 현장 방문 민원인 발열 체크, 서류작성 안내 등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업무를 지원했다.

이번 업무 지원은 코로나19 비상상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함께 느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시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까지 거리 두기를 지키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손배찬 시의장은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발의·의결하는 등 시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와 함께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오는 7월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고 사용기한은 8월31일까지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