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포스코건설과 장애인선수 지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포스코건설과 장애인선수 지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포스코건설과 장애인선수 지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전재운 인천시의원이 발의해 만들어진 인천시 체육진흥조례(제16조 2항 장애인선수 및 등록 지도자의 고용)에 따라 시 출자·출연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건설분야)에서도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춘 상무와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 및 장애인선수들(육상5명, 탁구3명, 사격2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이상춘 상무는 "시장애인체육회와의 지원협약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들을 맞아 기쁘다. 이번 지원협약 체결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인천 장애인선수들을 위해 지원협약 체결을 진행해주신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회사를 빛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