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23~24일 이틀간 주요사업장과 산하기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방문에 나선 고양시의회 상임위원회별 의원들은 관련 부서와 함께 주요사업 현장 및 기관을 방문,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지는 총 29개소를 찾았다.

기획행정위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체육회, 고양종합운동장, 고양TV, 장미란체육관, 어울림누리 빙상경기장, 성사체육공원 테니스장을 환경경제위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인쇄문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킨텍스,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등을 방문했다.

또 건설교통위는 GTX-A노선 공사현장, 덕이동 하수관거정비사업 현장,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 공사현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및 차고지,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공사현장, 창릉 3기 신도시 및 삼송·지축·향동 LH사업 현장,서울-문산간 고속도로 현장을 찾았다.

문화복지위도 관광정보센터 건립현장,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 고양시청소년재단,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기획행정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체육인의 지원 방안, 환경경제위는 소상공인의 실효성있는 지원, 건설교통위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GTX-A노선과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의 차질없는 추진,문화복지위는 복지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이윤승 의장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알찬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1~24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실시될 예정이다./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