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연계한 콘텐츠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통해 제공된다.

인천경제청은 주민과 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IFEZ 관광?먹거리 블로그 및 SNS 운영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블로그인 ‘IFEZINE’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특성에 맞는 IFEZ의 관광?먹거리 콘텐츠를 제작해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정서에 맞도록 원어민 번역본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선호할 만한 음식?관광지를 소개하는 외국인 전용 채널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행사와 축제 진행 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대학생과 G타워 근무 외국인을 서포터즈로 선정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와 맛집도 소개할 계획이다.

SNS 파워유저와 팸투어를 진행해 국내외 SNS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경제청 내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전달하고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5월까지 배달음식점 콘텐츠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맛집 지도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SNS 활성화 사업을 통해 IFEZ의 관광명소와 먹거리 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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