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이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 제243회 임시회가 21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본회의는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홍진아 의원이, 간사에는 곽내경 의원이 선출됐고 예결특위는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2조3990억원으로 기존 1회 추경예산대비 1275억원이 증액됐는데 증액된 주요 예산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비) 및 국·도비 사업 등이다.

시의회는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천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등 3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동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 개정과 추가경정예산 확정 등 긴급하고 중요한 여러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