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광명시을 후보가 64%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재선 광명시장을 역임한 양 당선자는 5만8130표를 획득했으며 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에게 2만7671표(30.5%)만 허용하며 가볍게 눌렀다.

양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라고 밝히며 광명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보내주신 압도적인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선거 결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광명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대한민국과 광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광명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상생 정치를 실천하겠다. 지난 선거기간 만난 시민들의 수많은 바람을 가슴에 새겨 꼼꼼히 챙기고 살펴 가겠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광명시장 8년의 경험과 열정으로 광명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8년간의 광명시장을 통해 시의 각종 현안을 꿰뚫고 있는 양기대 당선자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더 듣고, 더 뛰고, 더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