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시병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8만68표를 얻으며 54.2.%의 득표율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홍정민 당선자는 "일산 주민 여러분, 우리 일산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시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자는 "투표에 담긴 주민 여러분의 뜻은 일하는 정치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고, 베드타운 일산을 자족도시 일산으로 확실하게 바꾸라는 절실한 요구"라며 "준엄한 명령에 응답하고, 절실한 요구에 행동하는 국회의원 홍정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저에게 경청과 소통, 참여의 중요성을 깊게 깨우쳐 줬다"며 "일산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수많은 처음'을 꾸준히 만들어 내는 것이 길"이라며 "우리나라와 일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나가며 초심을 잃지 않는 반듯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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