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입니다. 새롭게 할 일이 많습니다. 일하는 국회의원 김경협, 든든하게 지켜주신 부천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김경협 당선인은 "국민의 명령과 뜻을 받들고 배려와 협력의 마음으로 부천의 힘 있는 도약을 이루겠다"라며 소감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김 당선인은 "이번 총선은 상습적인 국회 보이콧과 합의 파기, 발목 잡기를 벌였던 야당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다. 혐오와 배척, 막말과 위선의 시대는 저물었다"고 규정하고 "이제 3선 의원으로서 추진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부천시민께 했던 약속들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다"며 "우선 GTX 시대를 열어갈 B·D노선의 추진, 역곡역 북부광장의 복합교통광장으로 새롭게 조성, 부천을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라며 "항상 불을 켜고 일하는 국회, 국민께 열려 있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발전하는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