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정국 속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밝았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자치단체는 투표소와 개표소를 준비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권자는 마스크를 쓰고 투표장에 나가 세정제로 손을 소독한 뒤 비닐장갑을 낀 채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5만여 명에게 투표 의사를 묻는 문자를 보냈다. 문자에 답을 한 자가격리자만이 투표소로 향할 수 있다. 각 지역구의 대표 일꾼을 뽑는 4·15 총선, 이제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만 남았다. 사진은 인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학생봉사단이 함께 코로나로 부터 안전한 투표소를 홍보하는 퍼포먼스 모습.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