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독려 마지막 유세로 선거운동 마쳐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윤관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남동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호소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수현부락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남동구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간석·구월·만수·서창 등의 골목길을 누비며 지지와 투표 독려에 나섰다.

또한,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지난 13일 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유세를 가졌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일꾼·경제전문가" 딸이 아빠 유세 지원

미래통합당 인천연수갑 정승연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에 '딸이 말하는 아빠 정승연'이란 글을 올렸다. 정 후보는 (저의 딸 아이가 유세차에서) "연수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알아봐 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는 진짜 경제전문가, 일 잘 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는 걸 바라 보니 새삼 가슴이 뭉클합니다"라며 "평생 아이라고 생각하며 키운 딸이었는데…"라고 썼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위치 혼동 '어르신 투표소 찾는법' 안내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에 "혹여나 어디에서 투표를 하셔야 하는지 모르시거나 혼동하실 수 있는 분들은 이곳에서 직접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여 투표소를 알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에게 투표소 찾는 법을 안내했다.

이 후보는 13일에는 "지지해주시는 분의 강아지를 만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짖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라고 썼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골목길을 샅샅이 누비며 8대 공약 약속

이원복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구을 후보는 골목길을 샅샅이 다니며 ▲공천제도 근본적 쇄신 및 정당운영 투명화 ▲그린벨트 재조정 및 이용 효율성 극대화 ▲만성적 주차난 해결 ▲제2경인전철 서창지역 통과 및 조기 착공 추진 ▲장수나들목 병목구간 만성교통체증 해소 ▲골목길 CCTV 설치 확대 ▲상가 임대차 보호 및 임대료 상한제 시행 ▲장애인 복지공단 신설 및 연기금 1조원 재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구민 행복한 구 만들 것" 막판 지지호소

미래통합당 인천 계양갑 이중재 후보는 14일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 분이라도 더 만나 뵙고, 한 마디라도 더 듣고자 노력했다" 며 "정의롭고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 30여만 계양구민 모두가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재직시 능력과 검증된 인물, 찍어달라"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유정복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4일 "능력있고 검증된 유정복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장 재직시 빚 3조7000억원을 갚아 인천시를 부채도시 오명에서 벗어나게 했고, 누구도 생각못한 인천발KTX 사업을 2년만에 확정했다"며 "국회의원이 돼 인천발KTX 조기개통과 논현역을 신설해 남동구를 전국 교통의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여 후보들 '긴급재난지원금' 미끼 매표행위"

정유섭 미래통합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가 일부 여당 후보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미끼로 국민에게 사실상 총선 매표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유섭 후보는 14일 여당 지도부를 비롯한 일부 민주당 후보들이 총선을 앞두고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100% 지급을 원한다면 민주당 후보를 찍으라 한다"며 "사실상 매표행위에 나서고 있는 그들의 치졸한 행태와 수준이 과거 금권선거를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