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14일 남동구을 지역구 골목길을 샅샅이 다니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원복 후보는 이날 "새해 첫날 혈혈단신 출사표를 던지고, 드디어 오늘 14일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약 100일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라며 "저는 평생에 걸쳐 정당과 정치를 개혁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외쳤습니다. 바른 철학과 신념으로 문제를 미봉책으로 덮는 것이 아닌, 정치의 '근본'을 바꾸어나가는 일을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국민이 투표를 통해 정권심판에 나서줘야 하는 것"이라며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국회에 견제와 균형의 힘이 생길 수 있도록, 남동구민분들이 이원복에게 힘을 실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천을 떠난 적이 없는 '35년 토박이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예산결산특위, 교육위, 통상산업위 등 폭 넓은 의정 활동으로 쌓은 정책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천제도 근본적 쇄신 및 정당운영 투명화 ▲그린벨트 재조정 및 이용 효율성 극대화 ▲만성적 주차난 해결 ▲제2경인전철 서창지역 통과 및 조기 착공 추진 ▲장수나들목 병목구간 만성교통체증 해소 ▲골목길 CCTV 설치 확대 ▲상가 임대차 보호 및 임대료 상한제 시행 ▲장애인 복지공단 신설 및 연기금 1조원 재원 조성 등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