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연수갑 정승연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에 '딸이 말하는 아빠 정승연'이란 글을 올렸다.


정 후보는 (저의 딸 아이가 유세차에서) "연수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알아봐 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는 진짜 경제전문가, 일 잘 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는 걸 바라 보니 새삼 가슴이 뭉클합니다"라며 "평생 아이라고 생각하며 키운 딸이었는데..."라고 썼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딸에게 아빠는 경제전문가라고 얘기해왔습니다.딸에게, 구민께 그렇게 저를 소개할 수 있도록, 부끄럽지 않도록 35년간 끊임없이 경제학에 매진해왔습니다.그런 만큼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라고 했다.


정 후보는 "연수구의 경제, 대한민국의 경제를 회생시키고, 발전시키는 데에 누구보다 앞장서겠습니다.35년, 걸어온 시간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구민께, 딸에게 저를 경제전문가로 소개한 것처럼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딸이 언제 어디서나 아버지가 연수구갑의 국회의원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일 잘하고, 겸손하고, 지역에서 사랑받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선거 운동 기간도 불과 9시간 남았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