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14일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도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7년 안산유치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14년 만에 착공에 성공한 ▲신안산선 조기완공 ▲4호선 안산구간 지하화 ▲GTX-C노선 초지역 연결 ▲KTX 초지환승역 추진 등을 통해 안산시를 수도권의 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안산의 보물섬'인 대부도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부도 뱃길열기사업 조기 완공 ▲안산~대부도 제2 연결도로 건설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호수역 신설 및 내·외부 주민편의공간 조성 ▲초지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설치 ▲중앙역 리모델링, 에스컬레이터 설치 ▲고잔역사 환경개선 사업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순자 후보는 "40여년간 안산에서 살아오며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오직 안산의 발전만을 위해 일해 온 여성 최초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강한 추진력과 경험을 통해 대형 SOC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진짜 일꾼만이 할 수 있는 중단 없는 안산발전으로 우리 안산을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