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프리미엄 침구 전문기업 '박홍근홈패션'과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은 지난 2년간 박홍근홈패션과 사회공헌활동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리너스 봉사대', 중·장년층 대상 건강 증진 활동 '그리너스 힐링체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도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안산시민들을 위한 '그리너스 바자회',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축구교실'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박홍근홈패션과 함께하는 홈경기 프로모션, 제품 관련 영상 및 SNS 콘텐츠 등을 제작해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박홍근홈패션은 프로선수단과 유소년 선수단이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침구 100세트를 지원하며, 2020시즌 홈경기에서 한 골당 10채의 이불 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산은 사회공헌활동 유니폼에 박홍근홈패션 브랜드 로고를 부착하며, 제품 관련 공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