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료 한선수·정지석 제쳐
여자부, KGC인삼공사 디우프 차지
여자부, KGC인삼공사 디우프 차지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 안드레스 비예나가 V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5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남자부에서는 비예나가 기자단 투표 30표 중 총 11표를 얻어 팀 동료 한선수(6표), 정지석(5표)을 제쳤다.
비예나는 5라운드에서 공격 종합 1위, 서브 2위, 득점 3위를 차지하며 대한항공의 5라운드 전승에 기여했다.
비예나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두번째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여자부에서는 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가 5라운드 MVP로 뽑혔다.
디우프는 30표 중 16표를 얻어 GS칼텍스의 강소휘(9표)와 메레타 러츠(3표)를 제쳤다.
디우프는 5라운드 득점 1위, 블로킹 2위에 올랐다.
남자부 시상식은 28일(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여자부 시상식은 25일(KGC인삼공사 VS IBK기업은행)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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