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선거중립 의무 훼손 논란
정부가 자치단체장에게 공명선거 동참을 요청한 상황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전격 '회동'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야당의원들은 배제돼 선거 중립 논란을 자초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반지하 가구, 주거복지 대상서도 외면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가족처럼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수가 인천에만 2만1천여 가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쪽방촌·고시원 등과 달리 일반 주택으로 분류돼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데도 인천시는 실태 파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발 코로나…종식도 중국에 달렸다
국내에서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태 종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3월 말 종식을 예측하면서도 '중국 리스크'에 따라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첫 '유·초·중 연계 학교' 생긴다
수원시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통합한 '도시형 미래학교'가 국내 처음으로 들어섭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에 대비한 미래교육 모델로 다양한 연계교육과 학년구분 없는 교사의 활용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혜택 감소'
경기도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일하는 청년 통장' 사업 혜택이 줄었습니다. 당초 3년간 매월 10만원을 내면 경기도가 1000만원을 만들어줬지만, 이제 2년간 매월 10만원을 내고 580만원만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남양주시청사 출입 통제…"인권침해"
시청사 출입 시 신분증 제출을 요구하며 진입을 제한하는 남양주시의 청사 전자출입통제시스템을 두고 인권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시는 청사 방호를 위해서라고 해명했지만, 폐쇄적인 행정이라는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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