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신도시·인천대로, 'S-BRT' 도입
인천 계양신도시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구간인 인천대로에 최신형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가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Super-BRT 시범사업 대상지로 인천 2곳을 포함한 전국 5곳을 선정했습니다.

▲인천 철도 사통팔달, 올해가 분수령
인천으로 국한됐던 각종 철길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도권을 넘어 한반도 곳곳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수인선 연장으로 수도권이 가까워지고, 송도-강릉간 동서철도망 확충 여부도 조만간 결정됩니다.

▲"용현갯골 매립 말고 생태공간으로 되살려야"
인천녹색연합이 미추홀구 용현갯골을 매립하면 안 된다는 성명을 내놨습니다. 인천시가 용현갯골 매립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한 것에 대해 "용현갯골을 매립할 게 아니라 갯골 생태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첫 단추 낀 지방분권 법제화, 반쪽 위기
현 정부의 최대 국정 과제인 '지방분권'이 법제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하지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이 담긴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중앙정부 권한을 이양하는 '지방이양일괄법'은 계류상태여서 반쪽짜리로 끝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의정부 시민 "미군기지 개발 직접 참여"
의정부 시민들이 최근 '반환 미군 기지 개발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만들어 시에 제출했습니다. 2015년 시민 발의로 이뤄진 첫 조례안 제정 때 갈등이 컸던 만큼 이번 조례 제정 청구를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큽니다.

▲용인 곳곳 물류산단 '역풍' 거세다
최근 용인지역 곳곳에서 물류산단 건립과 관련한 인근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에서 대형 물류산단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교통체증과 소음, 분진에 대한 대책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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