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마치고 동계훈련 돌입 내달 9일부터 태국 전훈
▲ 송선호 부천FC 감독. /사진제공=부천FC 1995

부천FC 1995가 시즌 후 휴식기를 보내고 새 시즌을 위한 본격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부천FC1995는 보름간의 휴식 기간을 보내고 부천 수자원생태공원 잔디구장에 모여 이달 말까지 체력훈련을 하고 다음달 9일부터 3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지난 시즌 5연승을 하는 등 선전을 펼쳐 준플레이오프전에 나가서도 밀리지 않는 경기를 보여준 것에 자신감을 갖고 이번 동계훈련을 철저히 해 내년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송선호(사진) 감독은 원팀을 강조하며 "원팀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이끌어 나가겠다. 2020년 시즌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