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봉동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변경) 의견제시의 건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본회의가 끝난 후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남홍숙, 강웅철 의원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한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용인시 의정회로부터 '자랑스런 의원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의회는 폐회식이 끝난 후 2019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노인요양시설인 행복한 집(처인), 신갈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기흥), 수지지역아동센터(수지) 등 3개 구에 있는 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