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청라스타필드' 대규모 정부 투자
정부가 내년 도로·철도 등 건설사업에 23조 원을 투자하는 경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에선 GTX-B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착공 시기가 앞당겨지고, 청라스타필드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균형발전 논리에 좀 먹는 인천 항공산업
정부 항공정책이 지역 쪼개기 전략으로 변질되는 모양새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인천공항의 고질적 문제인 국내선 환승문제를 지방공항 국제선 유치와 교통편 증진으로 맞받아쳤고, 항공정비산업은 항공 시장 수요와 안전보다는 지역 간 쪼개기로 확정했습니다.

▲화물공영차고지 놓고 '지자체 신경전'
인천 계양구가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함께 사용하자는 부평구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계양구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 다른 지역까지 도와줄 여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운정~홍대입구' M버스 달린다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자유로를 통해 바로 가는 광역버스 3100번 노선이 내년 3월부터 운행합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파주시에서 사업계획을 세워 경기도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선정됐습니다.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 발족
경기도·인천시·서울시가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등의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공정경제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지방 정부별 청사진을 실행하되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서로 돕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경기북부 원외재판부 유치, '울산이 변수'
울산고법 원외재판부 설치가 무산되면서 경기북부의 원외재판부 유치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사실상 울산과 경기북부가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원외재판부 설치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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