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행하는 인천공항가족 소식지 '사람과 하늘'이 문화체육부 장관상, 사보 'MORE & BEYOND'가 브랜드마케팅 협회장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정필주 인천공항공사 홍보기획팀장(사진 오른쪽)과 인천공항 명예기자단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행하는 인천공항가족 소식지 '사람과 하늘'이 문화체육부 장관상, 사보 'MORE & BEYOND'가 브랜드마케팅 협회장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정필주 인천공항공사 홍보기획팀장(사진 오른쪽)과 인천공항 명예기자단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가족 소식지 '사람과 하늘'이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인천공항공사 사보 'MORE & BEYOND'가 브랜드마케팅 협회장상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 문화 발전과 커뮤니케이션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기업, 단체 등의 우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한다. 매년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국내 25개, 해외 3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2017년 8월 창간한 사람과 하늘은 정부기관, 항공사, 상업시설, 입주업체 등 인천공항 내 90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근무하는 인천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35 명의 명예기자단이 직접 소식지 기획과 제작에 참여해 기사 발굴, 취재, 기사작성을 담당하고 있다.

공항의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는 등 인천공항 7만여 상주직원들의 신뢰와 화합문화 구축에 앞장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매월 발행되는 '사람과 하늘'은 인천공항에 상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지난해 12월에는 창간사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MORE & BEYOND'는 브랜드 마케팅협회장 특별상을 수상해 간행물 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본환 사장은 "7만명의 상주직원을 포함해 하루 평균 30만명의 여객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은 소통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이번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관왕 수상을 바탕으로 국민과의 소통, 신뢰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